단일 이평선 vs 복수 이평선: 매매 스타일별 최적 세팅(스캘핑·스윙·추세추종)
“이평선 3개면 더 정확할까?” 대부분의 경우 답은 아니요입니다. 복수선은 정확도가 아니라 정보량을 늘립니다. 이 글은 당신의 매매 스타일에 맞는 ‘단순하게 지킬 수 있는 세팅’을 고르게 해줍니다.
이동평균선 원리(SMA/EMA), 크로스 해석, 후행성 보완까지 전체 개념이 필요하다면 이동평균선 투자법 완전정복: SMA/EMA 원리부터 매수·매도 시그널 해석까지를 먼저 읽어보세요.
결론부터: 복수선이 ‘더 정확’한 게 아니라 ‘더 많이 보여줄’ 뿐이다
이평선은 본질적으로 후행 지표입니다. 선을 추가한다고 미래를 더 잘 맞히는 게 아니라, “현재 상태를 해석하는 정보”가 더 생깁니다. 문제는 정보가 늘수록 사람이 흔들린다는 것. 그래서 이 글의 목표는 딱 하나입니다.
정확한 세팅이 아니라, 당신이 지킬 수 있는 세팅을 고른다.
| 구분 | 단일 이평선 | 복수 이평선 |
|---|---|---|
| 정확도 | 후행 지표라는 점은 동일 | 후행 지표라는 점은 동일 |
| 정보량 | 적음 — 한 기준만 | 많음 — 시간축·배열·간격 |
| 실행 난이도 | 낮음 — 규칙 단순 | 높음 — 해석·규칙 충돌 가능 |
| 추천 독자 | 실행력·반복 숙련 우선 | 상황판독·국면 분해 우선 |
단일 이평선이 강한 이유: ‘행동 규칙’이 단순해진다
단일 이평선의 최대 장점은 명확합니다. 규칙이 하나로 떨어지기 때문에 실행이 쉽고, 매매일지(복기)도 깔끔해집니다.
단일 이평선이 특히 잘 맞는 사람(체크)
- “진입/청산 규칙을 단순하게 만들고 싶다”
- 매매를 자주 바꾸기보다 한 룰을 반복 숙련하고 싶다
- 신호가 많으면 오히려 불안해져서 손이 꼬인다
단일 이평선의 대표 사용법 3가지
- 추세 필터: 가격이 선 위면 매수 우위, 아래면 매도 우위
- 지지·저항: 선에서 멈추는지(눌림) / 선에서 막히는지(저항)
- 리스크 기준선: 선 이탈 시 비중 축소 또는 손절(종가 기준 등)
| 조건 | 행동 |
|---|---|
| 가격이 선 위 | 매수 우위·진입 검토 |
| 가격이 선 아래 | 매도 우위·관망 |
| 선 이탈(종가 기준 등) | 비중 축소 또는 청산 |
복수 이평선이 강한 이유: ‘국면’을 분해해서 볼 수 있다
복수선(예: 5·20·60, 또는 5·20·60·120)은 단기/중기/장기 시간축을 동시에 보여줍니다. 즉, “지금이 추세장인지, 횡보인지, 전환기인지”를 판독하기에 유리해요.
복수 이평선이 특히 잘 맞는 사람(체크)
- “신호보다 상황판독을 더 잘하고 싶다”
- 추세/횡보/전환을 구분해 불리한 구간을 쉬고 싶다
- 여러 시간축(단기·중기·장기)을 동시에 보고 결정하고 싶다
복수 이평선의 대표 해석 포인트 3가지
- 배열(정배열/역배열/뒤엉킴): 힘의 관계
- 기울기(추세 강도): 방향 + 강도
- 간격(띠): 힘이 벌어지면 강화, 붙으면 약화
5일선·20일선·60일선·120일선 조합 뜻: 대표 이평선 세팅과 한계 · 이동평균선 기울기·방향·가격 위치로 추세 강도 읽는 법(상단/하단/이탈)
복수 이평선이 잘 맞는 사람(체크)
신호보다 상황판독을 더 잘하고 싶다
추세/횡보/전환을 구분해 불리한 구간을 쉬고 싶다
여러 시간축을 동시에 보고 결정하고 싶다
매매 스타일별 “최적” 세팅 가이드(스캘핑·스윙·추세추종)
여기서 말하는 최적은 “수익이 최대”가 아니라 지킬 수 있는 단순성 + 필요한 정보량의 균형입니다.
1) 스캘핑/초단타: 단일(혹은 2선)로 ‘빠른 실행’이 우선
- 추천: 단일 EMA(예: 20 EMA) 또는 2선(예: 5/20 EMA)
- 이유: 스캘핑은 의사결정이 빠르므로 정보가 많으면 늦습니다.
- 주의: 신호가 매우 많아 오신호도 많음 → 손절·유닛이 핵심
| 항목 | 예시 |
|---|---|
| 추천선 | 20 EMA 또는 5/20 EMA |
| 진입 조건 | 가격이 선 위·선 터치 후 반등 등 |
| 청산 조건 | 선 이탈(종가 기준)·목표가·손절 |
| 주의점 | 오신호 많음 — 손절·포지션 크기 필수 |
2) 스윙(수일~수주): 복수선으로 ‘환경+실행’을 분리
- 추천: 3선(예: 5·20·60) 또는 4선(5·20·60·120)
- 이유: 스윙은 “환경(60/120)”과 “실행(20)”을 나눌수록 흔들림이 줄어듦
- 예시: 60/120 우상향 + 20선 위 눌림에서만 매수 시도
| 역할 | 선 | 용도 |
|---|---|---|
| 환경선 | 60/120 | 추세/횡보 판정 — 우상향일 때만 매수 검토 |
| 실행선 | 20 | 진입·이탈 타이밍 — 눌림·이탈 |
3) 추세추종(중장기): 단일+필터 또는 복수선 ‘단순화 버전’
- 추천 A: 단일 SMA(예: 60 또는 120)로 큰 흐름만 타기
- 추천 B: 2~3선으로 추세 유지 확인(예: 20/60/120)
- 이유: 추세추종은 “자주 매매하지 않는 것”이 성과의 일부라, 복잡하면 오히려 흔들림
| 단계 | 내용 |
|---|---|
| 진입 | 추세 확인(장기선 위·기울기 유지) 후 선 위 눌림에서만 |
| 추가 | 선 위 눌림 시 분할 추가(선택) |
| 청산 | 선 이탈 확정(종가/N봉 유지/재저항) 시 |
“복수선이 더 정확해 보이는” 착시와 흔한 실패 4가지
복수선은 해석 포인트가 많아서, 맞춘 것처럼 보이는 착시가 생기기 쉽습니다.
- 사후 해석 함정: 지나간 차트는 어떤 선으로도 설명 가능
- 규칙 충돌: 5일선은 매수, 60일선은 애매 → 결정을 못 함
- 과최적화: 종목마다 기간을 바꾸다 결국 기준이 사라짐
- 횡보장 과매매: 뒤엉킴 구간에서 신호가 많아져 손실 누적
| 증상 | 원인 | 해결 |
|---|---|---|
| 선이 많아서 결정 못 함 | 규칙 충돌 | 환경선/실행선 역할 분리 또는 선 수 축소 |
| 과거 차트로는 다 맞아 보임 | 사후 해석 | 실시간 규칙만 쓰고 사후 설명 줄이기 |
| 종목마다 기간 바꿔도 안 맞음 | 과최적화 | 한 세팅 고정 후 필터·리스크 규칙만 조정 |
| 횡보에서 손실 누적 | 뒤엉킴 구간 과매매 | 횡보 판정 시 관망·전략 전환 |
선택을 끝내는 3단계: 내 세팅을 ‘한 문장 규칙’으로 만들기
이 글을 읽고도 세팅을 못 고르면, 이유는 하나입니다. “규칙이 문장이 아니라 감”이기 때문이에요. 아래 3단계로 끝냅니다.
1단계) 내 스타일을 한 문장으로 정의
“나는 ( ) 기간을 보고 ( ) 조건에서만 진입한다.”
2단계) 딱 10번만 테스트하고 기록(복기 템플릿)
같은 규칙으로 10개 사례를 찍어보면 “내가 지킬 수 있는지”가 드러납니다.
| 종목 | 타임프레임 | 시장상태 | 규칙 준수 | 결과 | 개선점 |
|---|---|---|---|---|---|
| — | — | — | Y/N | — | — |
3단계) 복잡하면 줄여라: 선을 추가하기 전에 ‘필터’부터
오신호가 싫으면 선을 더 추가하기보다, 먼저 횡보 필터(뒤엉킴/간격수축) 같은 “하지 않을 조건”을 넣는 게 효과적입니다.
“이평선은 후행”을 보완하는 방법(조건 필터링, 구간 정의) · 차트 복기 템플릿 공개: 진입·청산·손절 근거 기록법
FAQ
자주 묻는 질문
- 단일 이평선은 너무 단순해서 불안한데요?
- 단일선은 "정확도"가 아니라 "실행력"을 올립니다. 불안하다면 선을 추가하기보다, 이탈 확정 규칙(종가/N봉 유지/재저항) 같은 규칙을 먼저 붙이세요.
- 복수 이평선은 몇 개가 적당한가요?
- 대부분은 2~3개면 충분합니다. 4개 이상은 정보가 급증해서 오히려 규칙 충돌이 생기기 쉬워요.
- 스윙은 꼭 5·20·60·120을 써야 하나요?
- 아니요. 핵심은 숫자가 아니라 "환경선/실행선 분리"입니다. 20/60/120처럼 단순하게 시작해도 충분합니다.
- 골든크로스가 나오면 무조건 따라가면 안 되나요?
- 특히 횡보장·급등락·갭 구간에서는 위험합니다. 크로스는 "상태가 맞을 때만" 참고하세요.
- 세팅을 바꾸고 싶은데, 언제 바꾸는 게 맞나요?
- 룰을 지켰는데도 오신호가 반복될 때는 "기간"보다 먼저 관망 조건/리스크 규칙을 바꿔보세요. 기간 변경은 마지막에 미세 조정이 좋습니다.
결론: “정확한 세팅”이 아니라 “지킬 세팅”을 선택하라
- 단일 이평선은 실행 규칙을 단순화한다
- 복수 이평선은 상황판독 정보량을 늘린다
- 당신의 매매 스타일에 필요한 만큼만 정보량을 가져가고, 나머지는 버려라